HIV 감염인은 급성 감염기의 증상이 모두 사라지고 나면 평균적으로 약 8~10년 동안 아무런 증상 없이 정상 생활을 하게 됨
임상적 잠복기 동안 느끼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HIV는 몸 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증식하기 때문에 몸 안의 면역체계는 서서히 파괴되어 가며 다른 사람에게도 감염을 시킬 수 있음
증상기
초기 증상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열, 식은 땀, 피로, 두통, 체중감소, 식욕부진, 불면증,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좀 더 병이 진행하면 면역력이 더욱 떨어져 아구창, 구강 백반, 칸디다질염, 골반감염, 그리고 다양한 피부병들이 나타남
다양한 합병증(기회감염 등)도 나타나는데 정상인에게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각종 세균, 결핵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및 원충이 문제가 되어 카포시육종, 악성 림프종과 같은 악성 종양(암)이 생길 수 있음
HIV/AIDS 진단검사
선별(신속)검사
보건소나 병·의원, 임상검사센터, 병무청 등에서 검사 받을 수 있음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선별(신속)검사를 받을 수 있고 20분 이내 결과 확인 가능함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인체가 HIV에 감염된 후 일반적으로 4주 정도 후 HIV 항체가 형성됨)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함
확진검사
1차 선별(신속)검사에서 양성으로 반응이 나오거나 임상 소견 상 에이즈 감염이 의심될 경우 17개 시·도에 있는 보건환경연구소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소에서 확진 검사
이러한 검사 외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오라퀵"이라는 에이즈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하여 검사할 수 있음
HIV와 에이즈 바로 알기
HIV감염인과 식사를 함께 해도 HIV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는 HIV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모기나 벌레 등을 통해서는 HIV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HIV감염인과 손을 잡거나 함께 운동을 해도 HIV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HIV감염인과 목욕탕, 화장실 및 변기를 함께 사용해도 HIV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에이즈 예방을 위한 3가지 약속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 사용
의심 시 빠른 검사
서대문구 HIV/AIDS 진료비 지원
지원범위
보건소에서는 실명으로 등록된 HIV 감염인에게 진료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감염인이 진료기관에서 치료제 투약에 따른 진료와 검사를 실시하거나 HIV/AIDS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 총 진료비 중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금(본인일부부담금, 전액본인부담금)을 지원합니다.
감염인이 진료비를 선 납부하고 보건소에서 환급해 주거나 또는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진료비 후불 협조를 통해 직접 의료기관에 후납하는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1. HIV 감염 확진을 받고 실명으로 등록된 내·외국인
2. 익명 등록자 중 실명 전환 신청자
3. 보건의료인 등이 HIV 감염인에 대한 의료행위 중 감염인의 혈액 등에 노출되어 진료를 받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