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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테러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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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

  • 생물테러 감염병 사례
    사례 병원체 동기/목적 이데올로기 대상 유포 경로 결과
    Weather underground(1970) 협박으로 Ft.Detrick에서 병원체를 구하려함 일시적으로 미국 도시기능을 마비시켜 정부의 무능을 입증 미 제국주의와 베트남전에 반대하는 혁명 운동 미국 도시 인구 화학/생물무기를 도시상수에 유포할 계획이라는 소문 U.S.Costom에 의해 누출(밀고)되었다고 하나 진위가 불명
    R.I.S.E. (1992) 장티푸스, 디프테리아, 이질, 수막염균을 포함한 미생물 병원체 자연의 파괴를 막기 위해 인류를 말살하고 선택된 소수로 문명 재시작 미 제국주의와 베트남전에 반대하는 혁명 운동 범인은 ecoterrorist와 60년대 약물문화에 영향을 받은 대학생 초기에는 전세계 인구, 나중에는 시카고 주위의 다섯 개 주 영역 공기분사, 도시상수 오염 등의 계획 약물집단 발각시 계획 실패. 두 명의 주동자가 쿠바로 도피
    Red Army Faction (1986) 파리의 은신처에서 보툴리눔 독소 배양 서독 관료와 기업가들에 대항할 목적 마르크스 혁명 이데올로기 특정 타겟 불명 불명 나중에 독일정부(BKA)로부터 배척당했다고 함(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큼)
    Rajneeshee Cult (1984) S.typhimurium 유권자들을 무력화시켜 선거에서 이기고 지역 정치권을 획득할 목적 강력한 주도자에 의해 선도된 인디언 종교 문화 달라스, 와스코 카운티, 오레곤의 거주자들 주로 식당의 샐러드 바를 오염시키는 등의 여러 방법 조직이 붕괴되고 밀고자가 생겨 계획 폭로
    Minnesota Patriots Council (1991) 우편주문한 피마자 씨에서 추출한 리신 개인적 복수심으로 연방 정부에 위해 반정부적 tax-protesters : 우익 애국자 운동 IRS 관리, U.S. 부사령관, 지역 법 집행관 DMSO, aloe vera, 건조 분무 등을 통해 경피 침투시킬 계획 FBI 정보원에 의해 발각, 4명의 주동자 체포
    Sverdlovsk, city of Soviet (Ekaterinburg) (1979) 탄저 발생 당시에는 오염된 고기가 원인이었다고 구 소련 정부는 주장하였으나 사실은 구 소련군 생물무기 시설에서의 과실로 방출 구 소련군에서 전쟁시를 대비한 공격용 생물무기를 만들고자 했던 프로그램 의도된 목표 대상 없음 구 소련군 생물무기 시설에서의 공기 전파 형식으로 누출되었으나 방출 방식이나 방출의 원인이 된 작업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음 해당 군 시설이 위치한 지역을 따라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 94명의 발병자 중 적어도 64명이 사망하였고 해당지역의 가축들도 탄저병으로 사망
    Aum Shinrikyo (1995) 탄저균, 보툴리눔 독소, Q열, 에볼라 바이러스, 그 외 사린가스 등 화학무기 묵시록적 교리의 입증, 반대파 제거, 불리한 법정 판정에 반발, 일본의 정부를 장악 일본에서 신정주의를 이룩하려는 신세기 종말론자들 시민, 반대자들, 진리교에 적대적인 판사와 조사하는 경찰 에어로졸 형태로 최소 10건 이상 화학무기로는 20명 이상 살해, 1000명 이상 피해를 입었으나 생물무기는 모두 실패
    Larry Wayne Harris (1998) 페스트, 탄저(백신 스트레인) 등 여러 다른 세균 미국에 이라크의 생물무기 위험을 경고하고 미국 내에 백인들만의 분리된 영토를 창설 기독교 정체성과 백인 우월주의 우익애국자 단체를 대신하여 연방정부에 대해 막연히 위협 농약 공중 살포 등의 방법으로 살포 생물 테러에 관해 널리 공포, 관리들을 위협할 때 체포
    남아프리카 CBW의 공격용 프로그램 (1970년대) Infertility Toxin (불임 독) 남아프리카 내 흑인 인종의 말살을 위한 정치적 목적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주의 ANC 정치지도자, 그들의 지지자와 흑인 거주지역에 사는 사람들 목표 대상자의 옷에 독을 묻히거나 초콜릿, 담배 등에 숨겨 섭취하도록 함  
    남아프리카 CBW의 공격용 프로그램 (1979년대 후반) 콜레라, 탄저 정부 반군의 소탕 독립국 형성을 막으려는 정치 전쟁 로데시아 지역 정부 반군(현 Zimbabwe 독립국) 콜레라의 경우 남아프리카 일부 마을의 수원에 살포, 탄저의 경우에는 게릴라전에 참가한 반군에게 사용할 목적으로 로데시아 군인들에게 제공 로데시아 지역에 탄저병이 수천명에서 발병하였으며, 이중 82명이 사망
    Gulf War 탄저, 보툴리눔 독소, 아플라톡신 전쟁 무기로 사용   전쟁에 참가한 군인 살상   탄저나 보툴리눔 독소 폭로에 의한 장기적 건강위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아플라톡신은 저농도 폭로 후에도 간암 발생률의 증가

탄저

  • 정의
  • 탄저균(Bacillus· anthracis)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질환 오염된 목초지에서 B. anthracis의 아포에 의해 동물(소, 양, 염소, 돼지 등)이 감염됨. 인간 감염은 주로 감염된 동물이나 그 부산물에서 B. anthracis 포자의 흡입, 섭취에 의해 이루어짐
  • 생물무기로서의 탄저병
  • 생물학적 무기로 사용되어진 것은 80여 년 전으로 추정된다. 1916년 1차 세계 대전에서 연합군에게 탄저균에 감염된 가축이 보내졌고, 감염된 루마니아 양을 러시아에 보낸 일이 있다. 이는 Bucharest Institute of Bacteriology and pathology에서 확인되었다. 현재 17개국 정도가 생물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탄저균의 보유 정도는 모른다. 1945년 이란에서 대유행으로 백만 마리의 양이 죽었다. 1979년 4월 Swerdlovsk, Russia, BW plant에서 소량의 탄저균 발생으로 호흡기 증상의 탄저병이 발생하여 79명의 환자 중 68명이 사망 혹은 치명적 후유증을 남겼다. 1992년 옐친에 의해 생물무기 생산 공장의 사고가 원인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1995년 일본, Aum Shinrikyo, 지하철에 탄저균과 보툴리눔 독소의 에어로졸 살포를 시도하였으나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1970년, WHO 전문가 위원회는 도시 상공에서 비행기로 50 kg의 탄저균을 살포하여 5백만 명이 노출되면 25만 명이 이환되고 1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 보고하였다.
  • 1993년 한 보고에 의하면 Washington D.C.에 100 kg의 탄저균 아포 살포 시 13만-3백만 명의 사망이 예상되며 이것은 수소 폭탄보다 더 위력적일 수 있다고 하였다. 10만 명 노출 당 2,60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무취, 무색인 탄저균 아포는 집 밖의 에어로졸 살포로 집 안에 있는 사람까지 똑같이 이환시킨다.
  • 2001년에는 9.11 테러 이후 미국 전역에 우편물을 통한 탄저테러가 발생하여 22명이 감염되고, 5명이 사망하였다.
  • 병원체의 특성
  • Bacillus anthracis, 아포형성(spore forming), 그람 양성 간균
  • 보통의 실험실 조건에서 아포가 잘 자람: “joint bamboo-rod" cellular appearance, "curled-hair" colonial appearance no hemolysis on sheep agar
  • 오염된 흙 섭취로 양, 염소, 가축에 아포가 감염되며 인간이 피부 접촉, 경구 섭취, 감염된 동물이나 그 배설물을 통해 아포를 흡입(Woolsorter's disease: 염소 털 흡입) 시 전파, 감염
  • 환자에게서 건강한 사람으로의 전염은 잘 안 된다.
  • 건조, 열, 자외선, 감마선, 기타 많은 소독제에 저항력이 있음. 어떤 형태의 토양에서 탄저포자는 수십년 동안 잠복할 수 있다
  • 역학
  • 전파경로 : 포자, 또는 포자에 감염된 물질과 감염된 피부손상과 접촉시, 포자의 흡입, 오염된 육류의 섭취
  • 감염량 : 노출된 50% 중 병을 유발하는데 요구되는 감염량 : 10,000 포자
  • 잠복기
  • - 1일에서 8주(최빈 5일)이며 폭로량과 폭로경로에 따라 다름
  • - 피부손상시 : 3일에서 7일, 흡입시 : 1일에서 6일, 섭취시 : 1일에서 7일
  • 전염기간 :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는 거의 일어나지 않음, 피부 손상과 접촉시 피부손상 감염이 일어날 수 있음, 공기로 운반되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음
  • 임상적 특성
  • 피부 탄저
  • -피부상처를 통한 감염부위(손, 팔, 얼굴, 목 등)에 벌레에 물린 듯한 구진이 나타남
  • -1일 내지 2일이 지나면 지름 1 cm 내지 3 cm 크기의 둥근 수포성 궤양이 형성된 후 중앙부위에 괴사성 가피(eschar)가 형성되며 부종과 소양감을 동반함
  • -1주 내지 2주가 지나면 병변이 건조되어 가피는 떨어지고 흉터가 남음
  • -전신증상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이 동반될 수 있음
  • 폐탄저
  • -초기에는 미열, 마른 기침, 피로감 등 가벼운 상기도염의 증세를 보임
  • -B. anthracis가 종격동으로 침입하면 출혈성 괴사와 부종을 유발하여 종격동 확장, 호흡곤란, 고열, 빈맥, 마른기침, 토혈 등이 동반되고 패혈성 쇼크로 급속히 진행되어 사망함
  • 장탄저
  • -장 탄저의 경우 초기에는 구역, 구토, 식욕부진,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이 있은 후 토혈,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패혈증으로 진행함
  • -인두 탄저의 경우 구강과 인두에 피부 탄저에서 보이는 병변이 나타나고 발열, 인후통, 연하곤란, 경부 림프절 종창이 있은 후 패혈증으로 진행함
  • 합병증 : 수막염(탄저 환자의 5%에서 발생)
  • 치명률
  • 흡입에 의한 전신성 감염은 증상발현 후에 100% 치명률을 보임. 가장 흔한 피부 탄저는 항생제로 대부분 치료가능. 장탄저의 치명률은 다양하나, 역시 100%에 가까움
  • 예방 : 경구용 항생제 예방치료 : 집단발병시 치료, 기타 탄저치료, 폭로 후 예방화학요법
  • 치료방법과 치료기간
    구분 초치료 적정치료(감수성확인후) 치료기간
    성 인 시프로플록사신 500mg, 12시간 간격, 경구투여 아목사실린 500mg, 8시간 간격, 경구투여
    · 독시싸이클린 100mg, 12시간 간격, 경구투여
    60일
    아 동 시프로플록사신 20-30mg/kg/일(1g이내), 2회로 나누어, 정주 · 20kg미만 : 아목사실린 40mg/kg/day을 3회로 나누어 8시간 간격으로 경구 투여
    · 20kg이상 : 아목사실린 500mg, 8시간 간격, 경구투여
    60일
    임신부 시프로플록사신 500mg, 12시간 간격, 경구투여 아목사실린 500mg, 8시간 간격, 경구투여 60일
  • ※시프로플록사신 대신에 Ofloxacin(400mg, 12시간 간격 경구투여), Levofloxcin (500mg 24시간 간격 경구투여) 사용가능함
  • ※아동에서도 독시싸이클린 사용이 가능함(45kg이상일 경우는 성인용량을 사용하며, 45kg미만일 경우는 2.5mg/kg를 12시간간격으로 경구투여)
  • ※피부탄저의 경우는 보통 7-10일간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생물학적 테러로 일차적으로 호흡기를 통하여 노출된 경우는 60일간 치료하도록 권장하고 있음

두창

  • 정의
  • 두창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
  • 생물무기로서의 두창
  • 1756년부터 1767년까지 있었던 영국군과 북미 원주민(인디안)과의 전쟁에서 영국군이 두창 바이러스를 생물무기로 이용한 예가 생물을 무기로 이용한 첫 예가 된다. 영국군은 당시 의도적으로 두창 환자가 쓰던 담요를 원주민에게 선물로 주어 두창을 만연시키고 그중 50% 이상을 사망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 후 1796년 에드워드 제너의 종두법 개발로 두창의 전쟁무기화 의도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 두창의 생물무기로서의 중요성을 다시 불러일으킨 문제는 1979년 천연두의 세계적 박멸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선포였다. WHO 전문위원회는 전 세계에 산재한 보관용 바이러스를 파괴하거나 모두 WHO Reference Laboratories로 선정된 미국 아틀란타 소재 감염병 통제소나 소련의 Institute for Virus Preparations in Moscow로 이송하도록 권장하였다. 이후 소련의 경우 Moscow strains 천연두 바이러스는 Novosibirsk 지역의 Russian State Research Center of Virology와 Biotechnology in Koltsovo로 이송 보관되었다. 1984년까지 모든 국가는 WHO의 권장사항을 따르도록 하였고, 그 후 전문위원회는 그 나머지 바이러스 스톡을 1996년 6월30일까지 파괴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후 1996년 WHO Executive Board와 WHO 의회간의 토론 끝에 최종 시한을 1999년 6월 30일로 확정하였다. 그러나 그 후 몇 몇 나라가 시한을 임의로 지정한 것에 불복, WHO 의회 결정은 후퇴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다. 이러는 사이에 여러 건의 사건이 발생되었고 그 중에 몇 예는 근년에 와서야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하여 천연두 바이러스를 특정 두 기관만이 보관한다는 사실은 보안상 문제가 큼으로 재고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게 되었다.
  • 소련연방은 1972년 맺은 Biological Weapons Convention 협약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대단위 생물무기 계획을 유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현재 소련이외에 생물무기 개발 계획을 보유한 나라는 최소한 10개국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 이러한 국제 분위기로 볼 때 두창이 발생할 경우 다른 어떤 감염병보다 파괴력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과거 역사상 경험하였던 어떤 감염병보다 피해가 훨씬 클 것이다. 그 이유를 요약해 보면 과거 20여 년간 천연두 예방접종이 중지되었기 때문에 지구상에 많은 비면역자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자유롭게 활발히 유동하고 있기 때문에 전염을 확산 촉진할 것이며 치료약이 없고 비축하고 있는 백신이 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 역학
  • 전파 : 공기 전파가 가장 흔하며 수포액, 타액, 호흡기 분비물 등에 의한 직접 전파도 가능
  • 잠복기
  • -노출 시점으로부터 발진의 출현 사이의 기간 : 7에서 19(평균 12일)
  • -노출과 발열 및 전염성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 : 보통 10일에서 14일
  • 전염기간
  • -발열시작부터 전염성이 있으며 발열 후 2-3일째에 가장 높음
  • -발진이 변하면서 전염성은 점진적으로 떨어지며, 피부병소가 딱지로 덮일 때에 급격히 감소
  • 치료
  • 두창에 대한 특별한 치료는 없음
  • 대중적인 치료
  • 예방
  • 백신 접종
  • - 생백신, 피내접종
  • - 고위험군의 선별 접종이 필요함
  • VIG(vaccinia immune globulin)
  • - 면역 기능이 저하된 자나 백신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는 자는 VIG 권장
  • - 백신 부작용시 치료제로 사용함

페스트

  • 정의
  • Yersinia pestis에 의한 급성 감염병으로 인수 공통 감염병이나 사람간 전파도 일어날 수 있으며, 감염성 비말을 통하여 전파가 가능한 질환
  • 역학
  • 발생수준
  • 여전히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미국 등지에서는 고립된 환자나 집단 발병이 되고 있으며, 1997년에는 5,00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음
  • 전파
  • - 자연 발생 감염 : 감염된 벼룩에 물려 전파
  • - 사람간 전파 : 호흡기 페스트 환자의 감염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
  • 감염량
  • 에어로졸 흡입으로 감염시키기 위해서는 대략 100에서 500개의 균이 필요
  • 잠복기
  • - 일차적인 폐렴의 경우 잠복기는 1일에서 3일로 짧음
  • - 림프절(bubonic)이나 패혈성(septicemic) 페스트의 경우는 대략 2-8일로 더 긴 편임
  • 전염기간
  • 호흡기 페스트는 객담을 통해 균이 배출되는 기간동안 전염성이 있으며, 효과적인 항생제 사용 후에도 72시간 동안은 균을 배출할 수 있음
  • 임상적 특성
  • 호흡기 페스트(Pneumonic plaque)
  • - 일차 호흡기 감염이나 림프절 또는 패혈증 페스트의 합병증으로 발생
  • -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페스트에서는 드물지만 생물테러시에 가능
  • - 대개 심한 두통, 피로, 발열, 구토와 현저한 쇠약감으로 시작되어, 수액성 혈담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이 발생
  • - 청진상 특별한 소견은 없으나 흉부 방사선에서 다엽성 경화와 기관지 폐렴 소견을 나타내고 급속히 호흡 부전으로 진행되어 사망함
  • - 증상 발현 24시간 이내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치명률을 줄일 수 있음
  • 림프절 페스트(Bubonic plaque)
  • - 자연 발생 페스트에서 가장 흔한 임상상으로, 감염된 벼룩에게 물려 발병
  • - 염증에 의해 커진 림프절의(Buboes) 심한 통증과 종창, 현저한 압통이 특징
  • - 사타구니, 겨드랑이, 목주위 림프절이 흔히 침범되며, 주변 피부는 발적되고 열감이 동반됨
  • - 합병증 : 패혈증, 폐렴, 수막염
  • 패혈증 페스트(Septicemic plaque)
  • - 림프절 페스트나 호흡기 페스트가 적절히 치료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음
  • - 뚜렷한 일차 질환의 증거 없이 생기기도 함
  • - 임상적으로 다른 그람음성 패혈증과 구별되지 않고, 패혈성 쇽이나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을 일으킴
  • 페스트 수막염(Plaque menigitis)
  • 드물지만 일차 병변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으며, 다른 화농성 수막염과 동일한 증상과 징후를 나타
  • 인두 페스트(Pharyngeal plaque)
  • 매우 드물지만 균의 섭취나 흡입으로 생길 수 있으며 전경부 림프절염과 귀밑 부분이 부으면서 편도가 붓고 염증이 생김
  • 효과적인 항생제의 사용으로 1990년대에 보고된 환자들의 경우 치명률이 7%
  •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림프절 페스트의 경우 치명률이 5%까지 낮으나 패혈성 페스트의 경우 33% 정도로 높은 편임
  • 다른 질환이 폐를 침범하거나 호흡기 페스트의 경우 24시간 이내에 치료되지 않으면 치명률이 높음
  • 예방
  • 예방화학요법 :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Doxycycline 100㎎ 일일 2회, 7일간 복용

생물테러 국민행동요령

  • 생물테러 의심물건(물체) 발견 때는
  • 의심물건(물체)은 건드리지 말고 즉시 자리를 피한 후 112에 신고합니다.
  • 목욕을 실시하고 입었던 옷, 신발 등은 소독 후 폐기하여야 합니다.
  • 생물테러 작용제는 치료제가 있으므로 오염된 후에도 침착하게 행동합니다.
  • 화학 테러 발생 때는
  • 화학물질에 노출된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옷으로 피부를 감싸 노출을 방지합니다.
  • 실외에서는 바람을 안고 이동하되 높은 곳으로 대피하도록 합니다.
  • 지하철, 건물 등 실내공간은 신속히 밖으로 대피합니다.
  • 차량으로 사건현장을 이동시에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과 히터는 켜지 않습니다.
  • 우편물 테러 대처요령은
  • 의심 우편물을 최초 발견한 경우
  • - 즉시 112에 신고합니다.
  • - 냄새를 맡거나 맨손으로 만지지 않으며 조심스럽게 우편물을 내려놓습니다.
  • - 흔드는 등 충격을 주지말고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 - 얇은 줄이나 선은 당기거나 자르지 말고 휴대전화 등 전자파 발생장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우편물 개봉 후
  • - 사제폭탄 동봉 우편물
  •   개봉 시에는 즉시 그 장소를 떠나서 112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 - 총기·도검류 동봉 우편물
  •   만지지 말고 원상태로 보존하고 즉시 112에 신고합니다.
  • - 화생방 물질 동봉 우편물
  •   접촉하지 말고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우편물 개봉장소를 즉시 떠납니다.
  •   화생방 물질이 묻으면 옷을 벗고 흐르는 물에 씻되 피부를 긁지 않습니다.
  •   오염 확산방지를 위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합니다.
  • 생물테러 국민행동매뉴얼
  • 생물테러가 발생하였거나 의심스러운 사람 및 물체가 발견되면
  • - 112(경찰), 119(소방), 111(국가정보원) 신속히 신고한다.
  • 생물테러 의심 물질(물체)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 -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 - 실내에 있는 경우에는 창문과 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환기시설 등을 모두 꺼야 합니다.
  • - 의심 물질이 날릴 염려가 있을 경우 옷, 신문지 등으로 조심스럽게 덮어 두어야 합니다.
  • - 방독면을 찾아 쓰거나 손수건 또는 휴지 여러장 이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고 현장을 즉시 벗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 - 현장을 벗어난 다음 손과 몸을 비누로 씻고 옷을 갈아 입습니다.
  • 화학물질이 유포된 현장에서는
  • - 즉시 방독면을 찾아 착용하거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 - 오염지역 내에 있을 때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또는 옆 방향으로 신속하게 대피 해야 합니다.
  • - 오염된 실내(건물)에서는 신속히 빠져 나와야 합니다.
  • - 오염지역을 벗어난 경우 맑은 공기를 찾아 호흡하거나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도록 합니다.
  • - 오염되지 않은 구역에 있던 사람은 가능한 오염구역을 통과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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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지역건강과 감염병대응팀

    • 연락처 : 02-330-8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