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정의
○ 열원충(Plasmodium) 속에 속하는 원충(삼일열, 열대열, 사일열, 난형열, 원숭이열)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
감염원
○ 얼룩날개모기속(Anopheles spp.)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총 7종의 얼룩날개모기종에서 말라리아 원충 보유 확인
전파 경로
○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매개모기를 통해 전파
○ 드물게 수혈, 주사기 공동 사용 등에 의하여 전파
○ 사람 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음
잠복기
○ 삼일열: 단기 잠복기(7~30일)
○ 열대열: 7~14일
○ 사일열: 18~40일
○ 난형열: 12~18일
○ 원숭이열: 9~12일
발생 시기
○ 5~10월 사이 집중 발생
발생 지역
○ 국내 말라리아의 경우 주로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발생하며 북한 접경지역 주민 및 인근부대 군인에서 발생
○ 해외유입 말라리아의 경우 말라리아 위험국가(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방문객에서 발생
치사율
○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며 사망사례는 거의 없음
○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 10% 이상, 치료해도 0.4~4%
▣ 임상증상
○ 삼일열 말라리아(vivax malaria)
- 권태감과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초기에 수 일간 지속
-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 오한기 : 춥고 떨린 후 체온이 상승
* 고열기 : 체온이 39~41℃까지 상승하며 피부가 건조함 (~90분)
* 발한기 : 침구나 옷을 적실 정도로 심하게 땀을 흘린 후 체온이 정상으로 떨어짐 (4~6시간)
-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음
- 치료하지 않는 경우, 증상은 1주 ~ 1개월간 때로는 그 이상에 걸쳐 계속되고 그 후의 재발은 2~5년간의 주기로 나타남
- 예방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이러한 전형적 증상이 없으며, 어린이나 고령환자, 면역부전 환자 이외에는 중증으로 되지 않음
○ 열대열 말라리아(falciparum malaria)
- 초기증상은 삼일열 말라리아와 유사하고 72시간마다 주기적인 발열을 보이기도 하지만, 발열이 주기적이지 않은 경우도 많고 오한, 기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중증이 되면 황달, 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나 섬망, 혼수 등의 급성 뇌증이 출현함
-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진단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함
- 치료하지 않으면 길게는 9개월~1년 정도 지속되며 사망률은 10% 이상이며, 치료를 해도 사망률이 0.4~4%에 달함
○ 난형열 말라리아(ovale malaria) : 삼일열 말라리아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서 재발할 수 있음
○ 사일열 말라리아(malariae malaria) : 삼일열 말라리아와 유사하며 이틀 동안 열이 없다가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며 50년까지도 재발을 반복할 수 있음
[FAQ]
Q1. 말라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누구나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례는 말라리아 발생 국가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말라리아가 발생한 국가나 지역을 여행·방문한 사람이 걸리기도 합니다.
Q2. 모기에 물리고 언제 증상이 나타나나요?
○ 대부분 사람들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10일부터 시작되지만 빠르면 7일, 늦으면 1년 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삼일열말라리아의 원충은 간에 수면소체 형태로 잠복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고 몇 주 또는 몇 년 뒤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삼일열말라리아와 난원형말라리아는 재발할 수 있습니다. 삼일열말라리아와 난원형말라리아의 경우 일부 기생충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몇 달에서 최대 약 4년 동안 간에서 휴면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Q3.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기피제, 모기장 등을 사용하고 외출시에는 밝은 색의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국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아프리카 등)을 여행하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하고, 여행 중 또는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국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4.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어디인가요?
○ 서울(13개 구), 인천(10개 군, 구), 경기(20개 시, 군, 구), 강원(6개 시, 군)입니다.(『2026년도 말라리아 관리지침』 p. 28 참고) 환자 발생 및 인접 지역 중 전파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매년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합니다.
Q5.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어디인가요?
○ 말라리아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국가에서 발생합니다. 말라리아 발생과 사망 사례의 대다수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되며, 거의 모든 사례가 열대열말라리아입니다. 열대열원충은 동남아시아, 동부 지중해 및 서태평양의 지역을 포함한 다른 말라리아 핫스팟에서도 우세합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우세합니다.
○ 말라리아의 위협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으며, 2022년 전 세계 말라리아 사망자의 거의 절반을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니제르, 탄자니아에서 차지했습니다.
Q6.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도 예방약 복용이 필요한가요?
○ 아닙니다. 국내 위험지역을 방문한다고 예방약 복용을 권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다만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기피제 및 모기장 등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 색의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Q7. 국내 말라리아는 재발이 되나요?
○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됩니다. 의사가 처방한 약은 용법과 용량에 맞춰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처방에 따라 모두 복용한 이후 약 30일 동안에는 증상이 재발할 경우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