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여행 떠나기 전, 뎅기열 예방 체크!]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겨울 여행, 모기 매개 감염병 "뎅기열"을 조심하세요. 해외에서 감염되어 귀국 후 발병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 뎅기열은 어떤 질병인가요?
- 뎅기열은 모기를 매개로 뎅기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발열성 감염병입니다.
- 주로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또는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물려 감염됩니다.
■ 어떻게 감염되나요?
-뎅기열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리면 전파됩니다.
-드물게 혈액을 통한 전파 또는 수직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발열, 안와통증, 관절통, 근육통, 두통, 발진
-뎅기열은 감염 후 3~14일(평균 4~7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39~40°C), 발진, 심한 두통, 안와통증, 근육통, 관절통 등 입니다.
-다만 감염자의 약 75%는 무증상으로 지나가기도 합니다.
■ 증상이 달라지거나 더 심해진다면 어떻게 되나요?
-일부 환자에서는 혈소판 감소, 잇몸 출혈, 구토, 복통, 호흡 곤란, 장기기능 저하 등의 중증 뎅기감염증(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이 약20%에 달할 수 있으므로, 해외 여행 후 고열이나 출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어떤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나요?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중남미(브라질, 페루 등)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해외 여행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1. 여행 전 국가별 감염병 정보 확인
-해외감염병NOW누리집 ▶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
2. 여행 중 모기예방물품 준비하여 사용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용품(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등) 준비
3.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 선택
4. 야외 활동 시 모기가 많이 있는 풀숲, 산 속 등은 방문 지양
■ 귀국 후에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1. 귀국 후 2주 이내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의심증상 : 발열, 발진, 심한 두통, 안와통증, 근육통, 관절통 등
2.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리기
3. 증상이 발생하지 않아도 방문국가별 헌혈 보류기간에 헌혈 금지
■ 뎅기열, 백신이나 치료가 있나요?
▶예방접종
-현재 국내에서는 상용화된 뎅기열 예방백신이 없습니다.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 방법입니다.
▶치료
-현재까지 뎅기열에 특화된 치료제는 없습니다.
-증상에 따라 해열, 수분보충, 휴식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아스피린 등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는 약제는 금지입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해외여행 후 발열,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최근 여행력을 알려야 합니다.
★겨울철 해외여행 전 뎅기열 예방수칙 꼭 확인하세요!★
모기 기피제 사용, 밝은색 긴 옷 착용, 발열, 발진 시 즉시 병원 방문





